[중국증시
2023-11-30 13:24:32 休闲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정원 기자 = 25일 중국증시는 부양책 기대감에 상승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6.54포인트(1.19%) 상승한 3,중국증시배 레버리지 장기 투자107.46에, 선전종합지수는 22.40포인트(1.17%) 오른 1,944.88에 장을 마쳤다.
중국 국무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로 경제에 충격이 가해지자 감세와 지원 대출 확대 등이 포함된 종합 대책을 내놨다.
중국 정부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세금 환급 규모를 1천400억 위안(약 26조 5천억 원)으로 추가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 분야에서는 자영업자 등 취약 경제 주체를 돕는 지원성 대출 규모를 기존의 배로 늘린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인민은행과 금융 감독 기구인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도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불러 적극적 대출을 요구했다.
특히 경기 회복의 관건이 되는 부동산 대출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수 있게 하라고 주문했다.
또 중소기업, 자영업자, 화물차 기사들의 대출 원리금과 코로나로 충격을 받은 개인의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을 연장해주라고 지시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공공서비스 부문이 3% 넘게 뛰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 위안어치 매입했다.
jw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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